산발적인 테러를 통해 언론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려온 쿠르드 노동자당(PKK)은 많이 약화되긴했지만 여전히 터키 전역에서 테러 및 게릴라 활동을 벌여오면서 터키 정부의 큰 골치거리였습니다. 그러나 5월 8일부터 이들이 시리아와 북이라크로 철수하기 시작하면서, 터키 중부, 남동부, 동부 지역은 갑작스런 평화 시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오랫동안 닫혀 있었던 이 지역들에 복음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황폐한 터키중부와 동부와 남동부 땅들이 복음전도자들의 발걸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복음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이 이 땅에 평화와 구원의 때를 허락하심을 인해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귀국하시는 동역자 K가 “김사랑선생님은 정직하고 열심이 있는 반면 낙심의 편차가 있는 것 같다. 무슬림사역은 한 사람을 붙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뚝심이 중요하다.”는 선배사역자의 조언을 마음에 새겨 봅니다.
지난 두 달, 동역자 K 가정의 귀국 등의 가정교회의 변화로 관심자전도는 다른 때보다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면도기가 고장나 수리하러 가서 만난 F와 좋은 친구로 지내며 사무실을 얻을 때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역자의 신분을 떳떳히 밝힐수는 없지만 이방인으로 살며 얻은 지혜중 하나는 선진국가에서 와서 뭔가 영향을 끼치겠다는 갑의 자세보다는 을의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 겸손히 도움을 구할 때 현지인들과 더 가까워 진다는 것입니다. 영어교사인 Y와 주로 토요일오후에 차이를 마시며 교제하는데 페틀라귤렌(이슬람상황화의 거목으로 현재 뉴욕거주 지도자)에 관한 대화를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테니스를 통해 사귄 고위 공직자 S가 미국으로 출장간다고 자세한 도시정보와 안내를 청해 기쁘게 아는 한도에서 도움을 주며 S가 미국에서 보고 느낀 것으로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의 문이 더 열리길 기도 부탁 드려봅니다. 그가 변하면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김사랑사역자의 퀼트사역은 매주 목,금요일 두번,기존 클래스와 신입반이 있는데 신입반에 셀축대학교의 강사와 젊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우는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동역자님의 평안을 빌며 소식과 보고를 마칩니다.

– 김기쁨, 사랑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