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는 매년 1월에 전자제품 쇼가 있습니다. 한국의 삼성, LG 등이 세계의 전자 제품들을 선도하기 때문에 저희들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번에는 자동차가 쇼의 중심이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무인자동차가 시연이 되었습니다. 빠르면 3-5년 이내에 무인자동차가 상용화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회가 고령화 되는 시점에서 무인자동차는 매우 흥미로운 관심사입니다. 누가 먼저 시장을 선점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무인자동차만큼 경쟁이 심한 부분이 연료에 대한 경쟁입니다. 미래 자동차는 크게 전기 자동차와 수소 자동차로 나뉩니다. 작년 전기 자동차의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자기 회사의 모든 특허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취지는 자신들의 기술을 통해 다른 회사들도 빨리 전기 자동차를 만들어 지구 온난화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허 하나 하나가 갖는 경제적 가치를 생각한다면 엄청나게 통 큰 양보이고 사회 공헌입니다. 그런데 지난 1월에는 수소 자동차의 선두 주자인 토요타가 자신들의 모든 특허를 역시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 때야 ‘아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 자동차의 흐름을 서로 먼저 잡기 위한 전략입니다. 다른 회사들도 동참하게 될 때, 더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됩니다. 그만큼 부품 등의 가격도 내려가게 됩니다. 지금은 여전히 일반 자동차보다 비싸지만 곧 전기나 수소 자동차의 가격도 내려가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자신들이 살아남고 그리고 더 많은 물건을 팔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자신들이 어렵게 발명한 많은 기술들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것들입니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 백성들의 윤리적 가치, 인생관 등은 이 세상을 밝히는 보석들입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보석들을 나누지 못합니다. 마치 특허를 보호하듯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도록 감추어 놓은 듯 합니다. 반대로 사단은 자신의 것을 잘 넘기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통해 사단의 영향은 커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좋은 것은 우리가 가진 보배인데 서 있을 곳이 없습니다. 마치 시장을 잃어 망해가는 회사 같습니다. 수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특허들을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무료로 내놓듯이 우리도 그 고귀한 보석들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것이 치열한 영적 전쟁에 임하는 복음 전하는 자들의 자세입니다.